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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여자애를 [프리더씨]라고 불렀다 [27]

Minerals : 4,504,749 / Level : 소장 소장
2019-04-15 16:06:31 (6년 전) / READ : 9274
    ※ 프리터 : 자유(free)와 아르바이터(arbeiter)를 합성한 신조어  
     
     
     
    1
    그리고 해고당했다.
     
     
     
     
    3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봐.
     
     
     
    5
    첫 번째
     
     
     
    나 [아참, 프리더씨. 고기만두 채워놔야 해.]

     

     

     

     

     

    응? 무슨 소리하는 거야? 라는 표정.
     
     
     
    7
    [님]을 붙이지 않았기 때문에 해고당한 거야.
     
     
     
    8
    >>7
    그거다!!!
     
     
     
    9
    두 번째
     
     
    나 [프리더씨, 오늘 몇 시에 끝나?]
     
     
    이번에는 확실히 화난 것 같았다.
     
     
    12
    세 번째
     
     
     
    나 [프리더씨, 피곤하면 안에 들어가서 쉬어.]
     
     
     
    여자 [그 프리더씨 라는 건 무슨 의미에요? 이상한 호칭은 그만두세요.]
     
     
     
    점장한테 일렀다.
     
     
     
    14
    그런 걸로 해고당한 거냐. ㅋㅋㅋㅋ
     
     
     
    18
    >>14
    아니 이다음부터가 안 좋았어.
    다음날
     
     
     
    점장 [잠깐만 이리 와 봐.]
     
     
     
    안쪽 사무실로 불려갔다.
     
     
     
    21
    점장 [xx씨를 프리더씨라고 불렀다고 하던데?]
     
     
     
    나 [가벼운 농담이었습니다만...]
     
     
     
    점장 [여자애한테 프리더씨라고 하면 안 되잖아.]
     
     
     
    나 [아니...농담을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일 줄은.]
     
     
     
    점장 [프리더씨가 이제 너랑 같이 일하고 싶지 않다는데.]
     
     
     
    나 [예? 진짜로요?]
     
     
     
    26
    점장도 프리더라고 부르고 있잖아. ㅋㅋㅋ
     
     
     
    28
    점장 [앞으로 일하는 순서 말인데.]
     
     
     
    점장 [프리더씨는 프리더...가 아니라 프리터라서. 너보단 시간을 많이 낼 수 있어.]
     
     
     
    나 [아, 예.]
     
     
     
    점장 [즉 네가 일하는 시간을 그만큼 줄이고 싶어.]
     
     
     
    나 [예?!]
     
     
     
    29
    수업중인데 이거 보고 뿜었어...
     
     
     
    39
    점장 [프리더씨 일하는 타임을 주 5일 정도로 늘리고 싶어.]
     
     
     
    나 [토요일이랑 일요일 타임에는 안 넣겠다고 하셨잖아요!!]
     
     
     
    점장 [그러면 어떻게 할 거야? 프리더씨한테 사과할래?]
     
     
     
    나 [(연하한테 사과하다니...)]
     
     
     
    하지만 궁한 건 나니까 일단 사과하기로 했다.
     
     
     
    41
    이거 재미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
    >>1은 전투민족 사이어인
     
     
     
    47
    프리더씨 발견.
    우유 정리하고 있었다.
     
     
     
    나 [아...저기...저번엔 미안했어.]
     
     
     
    여자 [예? 뭐...됐어요. 그보다 오늘 일하는 날 아니잖아요?]
     
     
     
    나 [그게~ 점장이 내 타임을 줄인다고 해서 말이야. 것보다 미안.]
     
     
     
    여자 [하아...이제 화 안내요.]
     
     
     
    나 [진짜로? 다행이다. 화났다고 생각했는데. 프리더님.]
     
     
     
    점장한테 또 다시 호출 당했다.
     
     
     
    49
    >>47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47
    바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
    >>47
    반성할 생각 전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71
    사무실 안에는 이성을 잃은 점장이 있었다.
     
     
     
    점장 [어이.]
     
     
     
    나 [예...]
     
     
     
    점장 [님 붙여도 안된다고!!]
     
     
     
    나 [아...그게...이제 화 안낼 거 같기에 농담을 조금.]
     
     
     
    점장 [프리더씨가 제 2형태가 되버렸단 말이야!! 좀 전에 그만 두겠다고 말했어!!]
     
     
     
    나 [진짜로요?]
     
     
     
    점장 [프리더씨가 그만두면 곤란하다고!!!]
     
     
     
    나 [예, 예...]
     
     
     
    점장 [너랑 프리더씨를 붙여두고 싶지 않으니까. 넌 토, 일요일에 나와. 싫으면 그만 둬.]
     
     
     
    나 [그건 좀 봐주세요.]
     
     
     
    73
    >>71

     

     

     

    제 2 형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
    >>1보다 점장이 더 실례다. ㅋㅋㅋㅋㅋ
     
     
     
    83
    앞으로 2번이나 더 변신한다는 소리. ㅋㅋㅋㅋㅋ
     
     
     
    117
    결국 어떻게든 얼버무려서 이야기는 뒤로 하고
    일단 늦었으니까 귀가하기로 했다.
    그리고 어제, 내가 일하는 마트로 쇼핑하러 갔다.
    그런데 계산대에 프리더씨가 서있었다.
    프리더씨는 웃고 있었다.
    내가 이렇게 곤란한 상황에 빠졌는데!!
    왠지 화났기 때문에 과자를 잔뜩 들고 프리더씨한테 갔다.
     
     
     
     
    125
    애초에 네가 나쁜 거잖아. ㅋㅋㅋㅋㅋ
     
     
     
    143
    나 [여어~ 수고.]
     
     
    여자 [아...오늘 일하는 날 아니잖아요.]
     
     
    나 [나 토요일, 일요일만 나오게 될지도 몰라.]
     
     
    여자 [하아, 그건 귀찮겠네요.]
     
     
    나 [(...화난다.)]
     
     
    나는 엄청나게 쓸어 담은 드래곤볼 웨하스를 계산대에 꺼내 놨다.

     

     

     

    (드래곤볼 웨하스)
     
     
    여자 [!!!!]
     
     
    프리더의 표정이 바꼈다!!
     
     
    156
    여기서 드래곤볼. ㅋㅋㅋㅋㅋ
     
     
    185
    프리더가 자신이 출연한 작품 이름이 찍힌 과자를 계산한다.
    너무나 재미있는 광경에 나는 결국
     
     
    [푸훕!!]
     
     
    뿜었다.
    프리더가 나를 노려봤다.
    순간 헛기침을 하며 얼버무렸다.
     
     
    196
    싸움의 천재
     
     
    199
    과연 전투민족
     
     
    212
    웨하스 아래에 냉동 새우 도리아를 넣어두었다.

     

     

     

    (도리아 : 볶은 밥 위에 베샤벨 소스를 올리고 파마잔 치즈를 뿌려 오븐에 구워낸 음식)
     
    이른바 도, 도리아.

     

     

     

     

     

     

    (도도리아 : 프리더의 부하로 자봉과 함께 프리더의 최측근으로 등장하는 악역)
     
     
     
    여자 [...이거 데워 드려요?]
     
     
     
    나 [응, 도, 도리아씨 데워줘.]
     
     
     
    여자 [!!!!!!!]
     
     
     
    얼굴이 빨개졌다!! 순식간에 형태를 바꾸는 프리더!!
     
     
     
    233
    제 3 형태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4
    이제 그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5
    진짜 바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5
    커피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 도리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5
    >>212
    이걸 난 한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5
    도, 도리아씨가 전자레인지 안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5
    점장한테 다시 호출 당했다.
     
     
     
    점장 [왜 불렀는지는 알고 있지?]
     
     
     
    나 [예...?]
     
     
     
    점장 [프리더씨 말이야!! 또 화냈다고!!!]
     
     
     
    나 [!!!]
     
     
     
    점장 [지구를 위해서...아니 살해당한 크리링을 위해서 너 이제 해고야.]
     
     
     
    나 [제발 그것만은 봐주세요.]
     
     
     
    점장 책상에 아까 산 드래곤볼 웨하스의 카드가 잔뜩 올려져 있었다.
    제일 윗장에는 프리더 카드.
    프리더가....날 보고 웃고 있었다...
    전투력 200만 이라고 적혀 있었다...
     
     
     
     
    287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0
    도, 도리아씨는 진짜 예상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2
    >>1 
    최고다!!!!
     
     
     
    306
    >>285
    이번엔 진심으로 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9
    점장은 전설의 초사이어인
     
     
     
    313
    프리더씨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한 건 점장이잖아. ㅋㅋㅋㅋㅋㅋ
     
     
     
    329
    제일 나쁜 건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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