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으로 산정한 곡입니다.
당연히 제가 모르는 다른 더 좋은 명곡이 있을 수 있으니
너그럽게 양해바랍니다.
1. 꽃이 피고 지듯이
- 영화 '사도세자'의 OST 곡으로 양극성 정신질환 장애(조울증)를 가졌으리라 추정되는
사도세자의 비운의 죽음을 추모하는 곡입니다. 불안과 고통을 모두 떨쳐버리고 왕위란
세속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나는 느낌이나 동시에 부모의 사랑, 정을 그리워하는 곡이기도 하죠.
2. 상사화
-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뜻하는 비극적인 연인의 사랑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원래 원곡자는 따로 계시지만 호불호가 살짝? 있는 것 같아서 부득이하게
좀 더 부드러운 버전으로 올려보았습니다.
3. 화조도
- 조선시대 남자에게 억압받던 남존여비 사회속에서 어떤 여인의 한 맺힌 삶을 읊조리는 노래로
자신에게 마음을 돌린 서방님을 체념하면서도 동시에 그리워하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개인적으로 음색과 곡이 이렇게 딱 들어맞는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4. 아름다운 강산
- 이 노래는 저희 세대보다는 주로 4050 혹은 5060 세대 부모님, 삼촌뻘 되는 분들께서 잘 아시는 대표적인
국뽕 노래 중 하나입니다. 찬란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과 민족의 얼, 흥을 노래하는 곡으로 많은 가수분들이
커버하셨지만 개인적으로 이 버전도 괜찮은 것 같아서 갖고와봤습니다.
5. 호랑수월가
- 이 노래 역시 유회승, 양지은, 탑현 등 여러 걸출한 가수분들께서 리메이크해주셨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원곡이 제일
한국적 느낌을 잘 살렸다 생각하여 원곡자 상록수님의 버전으로 올려봅니다. 굉장히 토속적인 가사와 판소리 특유의
선율이 매력적으로 들리는 곡입니다.
![]() |
![]() |
일본 노래보다도 솔직히 더 잘 모릅니다 ㅜ..
그래도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거나 지인들이 많이 부른?
이 글이 모두를 100%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객관적으로 검증된 노래들로만 구성하였고
아무리 예술성, 테크닉이 좋아도 가사가 너무 난해하거나 인기가 없는 노래는 제외하였습니다.
추천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아랫글들 포함해서 작성하느라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하였다는 부분만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