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 입주민, 선풍기 가동 문제 삼아 항의…경비원 호소문에 여론 들끓어 70대 입주민 “공동 전기료 걱정”…누리꾼 “사람부터 됩시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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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폭염 속에서도 에어컨조차 없는 경비실에서 선풍기만 의지해 근무하던 경비원에게, 입주민이 “선풍기도 끄라”며 항의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이 거세다. 관련 호소문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사람이길 포기한 수준”이라며 공분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