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일요일 모국인 한국에서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
33세의 이 선수는 서울 월드컵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매진된 66,000명의 관중 앞에서 출전하면서 토트넘에서의 10년의 막을 내릴 수 있다.
토트넘은 MLS 클럽인 로스앤젤레스 FC와 계약을 논의하고 있지만, 그 가치는 클럽들도 관심을 표명한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보다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손흥민은 미국에서의 삶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의 뛰어난 활약과 클럽의 주장직을 감안할 때 토트넘은 그의 소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감독 토마스 프랭크는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의 열망을 알고 있다.
손흥민은 어떤 잠재적 이적 가능성에 앞서,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팀을 이끌게 된다.
이는 선수 본인과 팀 동료들, 그리고 팬들 모두에게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22m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기록했다.
그는 5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긴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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