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사람에게어릴때부터 당하고 살아서 자존감 개박살나고 무기력이 삶 전체를 통하고 있어서 무언가를 할 수 없는 상황일거야
좀 착한 성향인 사람들은 애초에 저런 부모도 미워하기 싫기 때문에 반항심으로 연 끊고 따로 나가 살지 라는 그 의지 자체가 안생겼을걸 그러다가 시간 계속 지나며 저렇게까지 된거지
@그런사람에게그말이 백번 맞지
근데 저렇게 사회생활 안한지 오래되면 거의 그런 생각 자체를 못하게 됨
사는 방식이 고착화되어있어서 그걸 깨는 게 쉽지가 않아.
우울증까지 심하면 거의 불가능이고..
당장 오늘 버티는것도 힘들고 에너지가 아예 바닥나서
오늘내일 버티자 하면서 겨우 살고있는데 10년 20년 후까지 생각할 여력 자체가 없으니께..
예전과 요즘 비교하기 힘들지.. 예전엔 저런 집 많았음.. 자기 자신들도 당연하다는 듯이 그렇게 자랐고 ..저렇게 된거임.. 부모들에게만 문제를 몰아가기엔.. 사회 전반적으로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과 자식 훈육에 폭력적 성향이 만연했음..
각종 미디어나 인터넷의 빠른 확산으로 인식 변화의 갭이 커지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