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는 여러번 다녀왔는데
독일은 맥주,축구,자동차 이렇게 3가지가 대표적이지요
독일을 한단어로 설명하자면.. 음 차분하다 이 느낌이 가장 강했습니다.
도시는 생각보다 다채로운 집들로 이루어져있고
옛건물들을 그대로 보존하는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느 식당에 가서 역사를 들어보면 100년이 넘은곳도 있고
몇십년은 수두록합니다.
독일에 대표적인 도시는 정말 많은데
제가 독일을 다니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도시를 추천드리자면 뉘른베르크였습니다.
정말 이쁜 도시입니다. 독일을 프랑크푸르트-뮌헨 일정으로 가시게 되면 꼭 들려보시길 권유드립니다.(히틀러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독일의 물가는 유럽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그나마 선진국 유럽중에서는 부담이 덜 한편이예요.
교통은 잘되어있고 정말 좋습니다. (한국에 없는 트램 존재)
서울처럼 정말 출퇴근시간에 차가 안움직일 정도는 아니니까 괜찮습니다.
치안도 좋은 편입니다.
허나 독일에는 마약하는 사람들이 길거리에 있어서 조심해야합니다.(기차역이나 중심지 부근)
제가 알고있기로 독일은 자기집에서 기른 대마를 피는것을 어느정도 허용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무서운 마약이나 이런것들도 암암리에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치안은 정말 좋은편입니다만.
도미트리에서 숙박하실때는 필히 여권지갑 중요 물품은 꼭 잘챙기세요.
치안이 좋다고 도둑이 없는게 아닙니다.
독일 여행시 가장 짜증나는 일은 인종차별입니다.
이건 사실 짧게 다니면 경험하지 못한 분들도 많은데
정말 존재합니다.
저또한 독일에서 몇차례 인종차별을 당해봤습니다.
대처방법은.. 뭐 무시해야죠. (어쩌겠습니까? 싸울수도 없고 경찰에 신고해도 일정만 다 꼬이고 현지에 거주하는 것 아닌 이상..)
여행갈떄 제일 중요한건 사고없이 무사히 귀국하는게 우선입니다.
독일 여행에 장점 몇가지를 말씀드릴게요.
1. 축구 좋아하는 사람이 시즌 맞게 가면 정말 재밋게 볼 수 있다.
2. 맥주 좋아하는 사람이 가면 진짜 존나 맛있는 맥주를 먹을 수 있다.
3.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가면 자동차 역사 및 생산라인도 방문 할 수 있다(아우디,비엠더블유 등등)
관심사가 맞으면 여행을 고려해보시길 권유합니다.
일정은 도시마다 최소 2박 정도는 잡으시는게 좋아요.
독일 여행시 사소한 팁 몇가지를 드리자면
1. 독일은 일교차가 큰편이니 외투를 준비해가세요.
2. 해가 정말 늦게 떨어집니다.(여름) 그래서 독일 가정집에 창문들이 재밋습니다.
3. 독일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굉장히 잘합니다. (독일어와 영어가 비슷함)
4. 맥주가 진짜 존나 맛있습니다. (다양한 유명 맥주의 본고장)
5. 음식이 맛 없다.(독일식)
독일 음식이 대채로 다 짭니다. 그리고 기름져요.
다양한 맛이 없습니다. 독일은 고기,감자,파스타 이거 3개의 요리가 거의 전부입니다..
진짜... 입맛에 정말 잘맞더라도 아마 금방 질리실겁니다..
그러니 현지식만 먹어야지! 라는 생각은 하지않기를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
독일은 이쁘고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도시가 많지만 그만큼 재미는 없는 나라기도 합니다.
여행지로 강추하기에는 .. 뭐랄까 ..
이건 정말 취향에 맞는 분들 본인의 감성에 맞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혹시라도
축구만 보시고 축구의 에너지가 정말 넘치니까!
ㅈㄴ 재밋는 나라겠지? 미쳐있겠지?
걍 축구에만 미쳐있습니다. 축 구 에 만
실제로 독일에는 축구가 이혼사유인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남편이 축구에 빠져서
월 - 조기 축구 전략회의(술마시기)
화 - 조기 축구 게임
수 - 조기 축구회 전략회의(술마시기)
목 - 조기 축구 게임
금 - 응원팀 원정경기하는 곳 가서 친구랑 술마시기
토 - 축구 경기 응원 후 술마시기
일 - 집에 가서 하루종일 쳐 잠들기..
이런식으로 축구에만 빠져있다가 이혼 당하는 사람들 많다고 합니다 ㅋㅋㅋ
근데 얘들이 축구에만 미쳐있지..
재미가 없어요...
아 그리고! 맥주가 종류가 수백개가 있습니다.
지역마다 가게마다 자기의 맥주가 있기때문에..ㅋㅋㅋ
정말 다양한 맥주가 많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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