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공부하기 싫은 어린애를 억지로
책상에 잡아둔 거 마냥 턱 괴고 짜증나는 표정과
목소리로 '이겼어, 졌어, 아 뭐해!' 단발성 대사만 내뱉고
쳇창 힐끗거리는 것만 하기 시작하면서 캐스터염으로
모았던 유동들 스스로 다 날려먹음.
유일하게 할 줄 아는 게임이 스타고 유일하게 잘 하는 게
스타 해설 그 두 개 였는데 그것마저 하기 싫어서 억지로
방송 켜놓고 자리 앉아서 시간만 떼우고 있으니 하락장이지
합방가서 캐리하고 웃겨주며 매일 적립하는 혐수치를
그걸로 중화시켜서 드리퍼 bj로 이미지 관리라도 했었는데
이젠 그냥 한물 간 비호감 중꼬 돼지나시 bj행 되어버렸음..
그 어떤 흥미나 의지도 없이 술만 퍼넣어서 전두엽 망가짐..
그러니까 항상 화가나있고 별거 아닌 일에 짜증부리고
예전의 날이 섰던 드립력이나 언어 구사력 다 상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