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골 출신이라서
20살때 처음으로 kfc를 가봤습니다.
그때 연애하던 민정이와 손잡고 버스타고 한시간 거리의
시내에서 kfc를 가서 더블징거다운맥스를 먹고
3일뒤에 입대를습니다.
(공익도 훈련소는 갑니다.)
그리고 수료식날 잠깐의 면회가 있는데
뭐 먹고 싶냐고 민정이가 물어보더군요
저는 나는 그때 먹은 kfc버거가 먹고 싶어 말했죠
그리고 면회날 웃으면서 보온 도시락에서
더블 징거 다운 맥스를 꺼내더군요
알고보니 훈련소 근처에도 kfc가 없어서
민정이는 전날 시내에 22시59분으로 라스트 오더로
버거를 시킨담에 보온도시락에 보관했다가 들고 온거죠
그리고 민정이와는 얼마지나지 않아 헤어졌습니다.
그래도
저는 아직도 더블징거다운맥스를 즐겨 먹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점심 혹은 저녁엔
kfc더블징거다운맥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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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고 싶냐고 민정이가 물어보더군요
수료식날 집가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