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랑 먼저
나 조교 출신임
500명 600명 앞에 세워놓고 교관 내려가면 내가 통솔했어
눈빛과 목소리 하나로
목소리 하나로 전체 기를 죽였지 (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목소리가 너무좋다 . 먼가 울린다 , 처음 들어 보는 목소리다 뭐 이런거임)
교관도 인정해서 자기 내려가면 나보고 잡으라고 시켰고
타부대 대장들도 내목소리 좋고 자기애들 잘잡아준다고 따로 불려가서 포상휴가 두번 받아봄 (목소리 좋다고 포상휴가 2번 ^^)
(부대에 높은분들이나 사단장님 방문하면 내가 무조건 정문 위병나갔음 )
목소리는 타고 나는것 같다
난 중저음이야 . 그리고 목소리를 크게 낼때 더 위압감이 있지
아무리 연습해도 수십년 박힌 목소리는 변하기 힘들어
걍 타고난데로 살아가는게 목소리인데 그걸 바뀌길 바라는것은 욕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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