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이슈는 모두발언·질의응답 언급 없어…“회복과 정상화” 다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 이슈 언급 없이 정치·외교·사회 분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사진>은 11일 오전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무너진 나라를 기초부터 다시 닦아 세운다는 마음으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해 국정에 임한지 이제 100일이 됐다”며 “민주주의, 외교안보, 민생경제를 비롯해 망가진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 분투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하루하루 고통을 겪는 국민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0일을 짧게 규정하자면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 100일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나된 국민들과 함께라면 어떤 난제들도 뚫고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는 값진 시간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