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숙제하기 싫어서 계속 미루고 했다고 구라치다가
개학 이틀전에 안한거 걸려서 아부지가
니는 니 하고 싶은건 지금 당장하려고 난리치면서
하기싫은 숙제는 했다고 거짓말하고
꾸역꾸역 미루다가 이게 뭐냐?
이새끼는 휴방은 칼 같이 주 초에 다써버리고
주2회 다 쓰니 다음주꺼 땡겨쓸게요 ㅇㅈㄹ
어떻게든 그 상황만 넘기려고 구라치다가
준비도 안하고 아몰랑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ㅈㄴ 웃긴건 혼나고 난뒤에 이틀만에 방학숙제 다하고
부모님한테 보여주니까 고생했다고, 거봐 하면 잘하자나?
라고 칭찬해주시더라
부모님이 가축 입장 같네ㅋㅋㅋㅋㅋ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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