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꼴망꼴망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씨나인 엑셀에서 쁠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엑셀이 진행되기전 쁠리의 출근 방송시 오해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 바로잡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이전 쁠리가 씨나인에 입사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자 몇가지 이벤트를 제 나름대로 준비한 것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으나

가축형님들, 쁠플단을 대상으로 갤럭시 Watch와 방송의 유통인력을 늘리기 위해 치킨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당시 매니저인 보리와 함께 카톡을 하면서 이벤트 진행을 위한 백데이터를 준비했고

쁠리가 바로 방송에 복귀하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치킨 30마리값인 90만원을 보리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쁠리의 복귀가 늦어지고 해당 이벤트를 같이 도와준 매니저인 보리가 교체됨에 따라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쁠리 방송의 주인은 쁠리이고 그 방송을 도와주는 보리의 교체는 쁠리가 결정할 사항이었기 때문에 이벤트의 재계 여부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보리가 돈을 다시 보내주시겠다는 카톡을 주었습니다.

그 시점 저는 보리가 그동안 쁠리방송 및 제 이벤트 때문에 많은 고생한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해당 금액은 돌려줄 필요가 없다라고 쁠리와는 협의없이 제 임의대로 이야기를 해서 이런 오해가 생겨버린 것 같습니다.

쁠리는 계속 월급을 주면서 일을 도와주는 친구들에게 제가 별도의 지원을 한다면 자신이 그분들을 관리하기 어렵다고 이야기를 사전에 이야기 했는데 저는 너무 어려웠던 쁠플단 시기에 이 친구가 얼마나 열심히 해 준지 알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한 것 같습니다.

제 성급한 결정때문에 보리가 오히려 쁠리에게 오해를 사고 이부분이 방송으로 알려져 악성들에게 쪽지를 받게 된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그러나 해당 금액은 그동안 열심히 해 주었지만 이제 그만두게된 보리에게 줄 수 있는 제 마지막 선물이기 때문에 다시 받지는 않을 것이고 이벤트를 위한 비용은 제가 다시 송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때문에 쁠리가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이 부분이 방송으로 올라오면서 보리가 힘들어진 것에 고개 숙여사과드립니다.

악성분들이 보리에게 따로 쪽지를 보내시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