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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플단인데요..원래 이런 거 잘 안 쓰는데 감사한 마음이 너무 들어서요. 공홈은 약간 어그로 끌릴 수도 있으니..ㅎㅎ 

사실 이번 야방 할때도 전크루였다면 반응이 안좋을 만한 것들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ptsd가 생겼나봄…) 

잔뜩 쫄아있었는데 쁠리가 드립치고 뭐 하면 물음표 안 올라오고 웃어주시고 예쁘고 매력있게 봐주셔서 너무 어리둥절하고 얼떨떨했어요 이런 반응이 익숙하지가 않은 쁠플단과 쁠리라 아직도 적응이 안되긴 합니다..ㅎㅎ

쁠리는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거기에 늘 더 잘하려고 할 겁니다 쁠플단도 쁠리가 더 빛날 수 있게 뒤에서 열심히 노력할테니 쁠리 잘 부탁드립니다!!!

계속 부탁 말씀드리는 게 혹시나 작은 거 하나로 미움받을까 안절부절하는 게 익숙해져버려서 그런거니 이해 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