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하가 공주고 나는 떠도는 신사? 행인? 나그네? 이런거였는데

하데스?뭐 그런 신인 슬하를 좋아하나 그랬음 그래서

보더콜리를 슬하한테 선물한거임 슬하랑 슬하 부하들은

다 좋아하는거야 보더콜리 솔직히 ㅈㄴ 귀엽자나 ㅋㅋ

이상하다고 느끼는건 나뿐이였음 ㅋㅋ그래서 내가 피리로

뻐꾸기를 불러서 슬하한테 조심하라고 전했음 그건 하데스의

함정이라고 강아지 잘 살펴 보라고 알고보니 강아지 목걸이가

지옥으로 가는 리모컨이었던거임 그걸 안 슬하가 나한테

아주 고맙다고 달려와서 나에게 청혼하는 그런 꿈이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