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서 전담으로 갈아탄지 3년이상 됐는데
처음에 바꾸기 ㅈㄴ힘들었지만 진따 딱 일주일정도 독하게 맘먹고
연초 아예 안피고 전담만 폈는데
일주일째에 회사 출근하는 아침 버스에서
어떤 아저씨가 올라타는데 연초 막 피고 올라왔는지
담배냄새가 ㅈㄴ 역하게 올라오는거임
그 불쾌함 느끼자 마자 딱 드는 생각이
와 씨발 나도 버스타기전에 담배 한대 꼭 조지고 탔었는데
내가 나도 모르는새 주변 사람들한테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다녔었다는걸
딱 깨닫게 되는거임
그때 충격 먹고 연초는 진짜 손도 안댐
비흡연자의 고통을 5년만에 깨달았다니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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