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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8월에 처음가봄
근데 그때 제주도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았음
바가지 뭐 이런거 하나도 안맞았고
고층건물없고 하늘 뻥 뚫리고 렌트카 빌려서
뚜따하고 해안도로 달리는데 진짜 존나 행복했음
그 여행 다녀온뒤로 자꾸 힘들거나 지치면 제주도로 떠나고싶다라는 생각남
접근성좋아서 내 주변에도 숨쉬듯이 제주도 내려가는사람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