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는 사실 복덕방때부터 씨나인 컨택이 된 적 있어서

올수도 있겠구나 생각해서 관심있게 본다고 스토리를 따라갔는데

효짱은 솔직히 관심 별로 없다가 이번에 fa로 풀리면서 알게됨

이미지나 캐릭터에 비해 생각보다 나쁘지않은 매물같아서

모리편에 이어서 적어봄 

미리 얘기하지만 다른 대학의 이야기를 하는건 비하용이 아니고

순수하게 정보전달의 목적임.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틀릴수도 있으니

틀리면 말해주셈

이번엔 진짜 최대한 간략히 적도록 노력해볼게 렛츠고

우리형이 전프로 눈엔 효짱 괜찮다 한 이유ㅇㅇ

최근 yb 시절 다시보기에 오메킴 오프합방이 있던데

apm이 250-300++ 나오더라

개인화면 많이 깔끔한 편

어느정도냐면 개인화면만 보면 

대부분의 공방 아재들보다 손빠르고 괜찮은 편

다만 다시보기 긁어서 찾아보니 처음부터 괜찮았던건 아니고

이경민 정윤종 (특히 초반부 기초는 이경민이 닦아준듯) 밑에서

차가운 하마 모드로 배율 쬐여가면서 늘린것

모리편에서도 말했지만 요즘 여캠들 게임 수준이 올라오면서

초반 기초를 전프로가 닦아주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고점 차이가 난다고 말했는데

이 기준으로 츠캄의 토스교수들한테 기초를 닦은것은 

아주 큰 장점임. 

특히 이경민의 기본기 (이경민식 게이트 심시티나 업그레이드 강조)는 여캠 토스 게임을 관통하는 하나의 스타일이 됨

실제로 츠캄 초창기 최강야구 컨셉으로 승률 50퍼 미만시 해체< 

라는 충격적인 컨셉으로 방송할때 

효짱은 배율 쬐여가면서 8티어에서 결국 성적을 내는데 성공함

츠캄 연봉협상 (우승후에 했던 공과산정 컨셉 방송)때 3승0패

미니대전 6승1패? 정도 했었다니까 꽤 준수한 성적을 냈었다 봄

다만 그 이후 츠캄이 우승 후에 휴식기 가지는 동안

스타 손 놓은게 좀 치명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있음

씨나인도 결승가고 승급한 애들 대회끝나고 휴식기 좀 주고나니까

티어 승급한 다른 사람들은 일찍 떨어져서 티어 적응하는데

정작 높이 올라간 팀은 쉬게 해줘야하니 티어 적응이 느려져서

어느 순간 다 따라잡혀있는 모습을 보여준 걸 기억할거임

(남수댕과 오리꿍)

특히 대기업답게 승급 배율이 좀 쬐여있다보니까

효짱은 8->7로 4개월정도 만에 승급하는데

대회기간에 대회위주로 교육 배워서 티어대비 부족한 개념

대회 우승 이후에 휴식기가 겹치면서 7티어에서 슬럼프를 겪음

또한 갈코가 적은 츠캄의 특성을 어느정도 감안

정윤종이나 이경민이 어느정도 대회때는 잡아준다 해도

평소 봐줘야 하는 수입뿌드 (롤비출신 스타 추)가 해야하는데

믿고 맡기기에는 스타적으로 부족한 티어라는걸 감안하면 

(보통 스페이드티어 쯤 되는 하꼬추가 갈아놔도 전프로들이 욕한다는거 생각해보셈)

대회 끝나고 여러 악재가 좀 겹쳤다고 보는게 맞을듯?

대회에서 성적내고 그래도 빠르게 승급한 편

대회 끝나고 우승해서 티어에서 제일 늦게 가진 휴식기

갈코가 부족한 츠캄의 특성을 어느정도 감안

(비하하는게 아니라 특징임 오해 ㄴㄴ, 지가 열심히 했으면 될 문제긴 함)

효짱은 그런 과정에서 이런 저런 배율이 쬐였는데

잘 우는거나, 뭐 변명을 하는거나.. 여러 이슈가 있었음

(억까도 있었고 정까도 있었어서 시시비비를 가리진 않겠음 ㅇㅇ)

멘탈이 좋은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래서 츠캄에서 쫒겨날 때의 효짱은 

생각보다 괜찮은 기본기와 개인화면, 근데 티어대비 부족한 개념.

대기업에서 배율 쬐여서 (자기 잘못이다 아니다 얘기하는거 아님)

바스러진 멘탈상태 < 약간 이런 상태였음

근데 yb쪽에 링크되고 이어지면서

꾸준하게 스타하고 성실하게 했다는 평이 있음

전제민이 아마추어 추 중에서는 그래도 실적도 좀 있고

가끔씩 무리한 배제빌드 짜는걸 제외하면 여캠들 수준에선 좋은 코치인데

적어도 성실하게 여캠이 원하면 방송이든 비방이든 갈아준다고 함

츠캄에서 배웠던 좋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갈코 붙으니까 

부족한 개념을 채우면서 yb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대회성적을 냄

결론내자면

이경민 정윤종(츠캄 토스교수진), 주로 이경민에게 닦은 강력한 기본기와 개인화면이 장점

특히 손은 웬만한 공방 아재들보다 빠르고 좋은편

츠캄의 초창기 과몰입 컨셉(5할 미만 승률시 해체)에서 회피형 성향이나 발언으로 배율을 쬐이기 시작(최근 발표된 개인사 생각해서 굳이 원인 언급은 안함. 걍 그런 사람이라는걸 인지하고 가르쳐야할듯)

8티어때 성적 냈지만 7티어 이후로 성적 박았는데 이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다. 멘탈이 강한편은 아니라 배율쬐이면 바스러질 확률 높음

츠캄에서 쌓은 경험과 기본기를 바탕으로

yb에서 어느정도 다지고 복구라는 기간을 가짐

승급이 확정된 매물도 아니고 저티어 토스라는 강점이 있어서

긁으면 터지기 직전 상태인 매물이라 생각함

단, 멘탈이슈를 조심히 다뤄야 할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