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덕선 입니다
우선 학폭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1. 제가 중학교 때 받았었던 상처를 생각하지 못하고 고등학교 때 벌어진 학폭 사건의 피해자를 감싸주지 못하고 저의 억울함만 호소했던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2.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제가 그 자리에 있던 가해자 무리 중 한명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3. 저는 생일인 친구를 축하해주기 위해 같이 하교 후 다른 친구 한명과 그 곳에 갔습니다
4. 그 자리에 있었고 상황에서 벗어나고싶어 말리지 못하고 방관하다가 다른 친구 한명과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5.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진술서를 쓰게되었습니다
6. 폭행을 한 친구가 너무 무서워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어리석은 마음에 제가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7. 하지만 친구의 진술과 달라서 제가 때리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8. 이상함을 알게 된 선생님께서 저만 불러내셨고 진술이 왜 다르냐며 사실대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고 혼내셨습니다
9. 방관을 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 당시에 찾아가 사과를 했었고 피해자도 그 상황에 대해 이해해주었습니다
10.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주변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았기때문에 이렇게까지 된것같습니다
11. 제가 방송 중 역고소를 했다고 한 것은 선생님께서 억울할 만한 일이 있으면 꼭 맞대응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 상황을 방송에서 역고소라는 단어로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했습니다.
12. 저는 이 당시 제 상황이 억울해서 피해자라고 생각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콜릿이랑 얘기를 하면서 제가 정말 큰 잘못을 했다는걸 알았고 그런 마음을 한동안 가지고 있었다는 것에 깊이 반성합니다.
13. 제가 언급 한 걸로 인해 피해자 친구가 다시 한 번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경솔하게 행동한 것에 대해 그 친구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싶습니다
14. 이 상황이 벌어진것에 대해 누구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제 잘못된 행동에 대한 비난은 달게 받아들이고 반성하겠습니다
15.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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