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나면 기분이 꿉꿉한 그런 드라마입니다.
어른의 사랑이야기라고 어떤 사람이 바이럴하길래
1화만 살짝 봐야지 하고 봤다가 끝까지 정주행해버렸네요.
문가영이라는 배우가 정말 매력적이라는 걸 느낀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문가영씨가 페미니스트임을 천명했음에도 상당히 끌리는 캐릭터라는 건 부정할 수 없네요.
스토리는 복잡하진 않습니다.
도도한 여주인공, 알고보니 복잡한 사연이 있었다.
정답 답답한 상황의 연속이죠.
그럼에도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건 캐릭터인 것 같아요.
인물들의 심리묘사, 연기 방식이 시청자를 미치게 합니다.
현실에 있을법한 그런 상황이 연속되고,
너무나 현실적인 드라마가 공감을 할 수 밖에 없게끔 하죠.
사랑의 이해라는 강의가 개설된다면,
꼭 필요한 영상 교보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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