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알고지내는 지인이랑 이 얘기 저 얘기하다가
술한잔 하고 하룻밤 잤거든?
그 뒤로 쭉 얘기하다가 아무래도 30대가되니까
뭐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편하게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본인이 성적 성향이 좀 독특하대
BDSM인가? 난 무슨 EDM 클럽음악인 줄 알았따
여튼 그런거 가르쳐 주면서 자기는 누가 강압적으로
지배하듯이 막 그런걸 좋아한대 테스트도 해서 보여줬는데
막 기억도안나 140% 넘고 막그랫어 여튼
다음달에 날잡고 보기로했거든?
나도 말로는 뭐 목줄사서 끌고 뭐 기구사서 넣어놓고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나는 일반적인 사람이거든 ㅎ..
실망시킬까봐 이거 어뜨케 해야할까 한달동안
내가 무슨트레이닝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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