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가 늦어 죄송합니다

흠 무슨 말을 어떻게 적을지 모르겠어서

고민했어요

대부분 하루가 지나면 나아지는데

지금까지 다음 경기를 위해 참아온 감정들이 

이제는 끝나버려서 한꺼번에 온 것 같아요

한없이 우울하고 부정적이어지네요

우선 저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아서

자책감이 크네요..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했더라면

실수하지 않았을텐데 이길 수 있었을텐데 

경기들어가기 전에도

여기서 나로인해 끝나지 않았음 해서 

멤버들 덕에 기회받아 8강 출전했으니 내가 이겨서

이번엔 내가 기회 만들어서 이기고싶었는데

세상일이 참 맘처럼 안되네요..ㅎ

그래두 이번 대회 준비하면서 후회없을만큼

열심히 연습했어요 그래서인지 3패를 박아버렸지만

연습과정에서의 후회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좀 모든 경기들이 아쉬워요..

아직 능력부족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하고 배우고 나아진 부분 잊지않고

더 잘 다듬어서 다음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꼭 좋은결과 만들고싶어요

그리고 도움되는 거 하나없이

매번 우승의 길로 못가게 만든 걸림돌같은 사람인데도

이렇게 다시한번 기회준 보성오빠 그리고 팬분들께

그저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그 마음 배신당하지 않도록 제가 더 잘하고

나은 사람이 되어보겠습니다

후 장문 싫은데 ;; 되게 진지해지네요 장문 쏘리!

지금 여러 쪽지와 말들이 넘 많아 스트레스

풀 상태인 것 같아요

보기만해도 애너지가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라

며칠만 쉬고올래요..

주늑들지 않고 다시 힘내서 달려보기 위해

멘탈관리좀 하고올게요

항상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오라버니들

좋은 말 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힘내게 돠네요!

근데 그걸 이길만큼 안좋은 말도 많아서

쪽지는 정말 죄송하지만 닫아두겠습니다

또 공지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