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계획성인간들은 대본짤때 최악의상황에서 어케할까를 중점에 맞춰서 짜거든

1번 2번 3번 안되면 이렇게 저렇게 저렇게 한다 

근데 형래의 대본은 최고의 상황에서 대본짬. 이겼을경우 이렇게 한다

이겼을경우 대본을 왜짜 기분좋을때는 뭘해도 다 만사 ok인데.

최악의상황에서 이렇게 준비하고 저런 벌칙 . 뭐 콩트로 환기를 시킨다던가 그래야지..

좀 무능하단 생각이듬. 

전적으로 그 대본이라는게 플레이어가 해줬을때가 가정이잖아.

그것보단 플레이어가 실패해도 그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한다가 수장의 능력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