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학원 쌤 짝사랑 하던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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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장
2025-10-16 12:25:38 (4시간 전) / READ : 173
근처 대학다니던 대학원생이었는데 첫 수업부터 다들 난리났었음 진짜 이뻣음
영어수업이었는데 수업중에 학생들한테 이거 왜이런거같아 이러면서 되물을때 아무도 대답못한거 나혼자 대답했음
그때 칭찬을 존나 하는거 시벌 그때부터 쌤수업 개열심히 들었음 내가 문법에 약했는데 문법문제도 거의 안틀리고 잘해냄
근데 어느날 떠들다가 한번 혼난적이 있음 그쌤도 그날 마법인지 아니먼 개인사가 있는지 평소보다 심하게 짜증내면서 혼내더라
어린 마음에 존나게 삐져서 그때부터 영어수업때마다 표정썩고 존나 틱틱거렸음 몇주동안 그런거같음
계속 그러다가 어느날 쌤도 그걸 인지했는지 수업끝나고 따로 부르더라
학원에 옥상같은곳이 있는데 거기 의자도 있음 무튼 거기불러서 빼빼로랑 과자 들은거 포장까지 이쁘게 해서 주는거임
쌤한테 서운한거 있어? 아니면 안좋은 일있어?
요즘 ㅇㅇ표정이 너무 어두워서 쌤이 엄청 걱정하고 있어
이러길래
내가 거기서 삐졌던거 말함
그랫더니 혼자 깔깔대더니 갑자기 시발 내손을 잡는거임
잡는것도 그냥 잡은게 아니라 깍지를 끼는거임
그때 ㄹㅇ 내보물 바로 반응옴
무튼 그러더니 이래도 쌤 시러 이러는거
순간 개놀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