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얼음여자 : 공포/미스테리 - 와이고수
기록실
채팅 2
게임 0
유물

얼음여자

Minerals : 628,107,833 / Level : 원수 원수
2025-08-05 12:43:44 (5시간 전) / READ : 28

    980년 12월 20일 미국.

     

    당시 19살의 진 힐리어드는 친구집에서 놀다가 귀가시간이 되어 집으로 운전하며 돌아오는 길에

    빙판길에 그만 차가 미끄러져 도랑에 빠지고 만다 

     

    차는 고장이 나서 시동조차 켜지지 않았고 당시의 날씨는 영하 25도에 육박하는 굉장히 추운 날씨에

    힐리어드는 이대로 차에 있을경우 위험하다고 판단 되어 밖으로 나와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민가는 그녀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나오지 않았고

    세차게 몰아치는 눈보라에 그녀는 점점 지쳐가고 있었고, 그녀의 발은 점차 감각을 잃어가고 있었다


    거운 발걸음으로 걷고 또 걸어 간신히 민가쪽 차고지에 도착을 했지만

    지칠대로 지친 그녀는 그자리에 그만 주저 앉아 쓰러지고 만다

     

    새벽 늦은 시간에 그 곳을 지나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녀는 영하 25도라는 혹독한 새벽추위에 의식을 잃고 그녀의 몸은 그대로 얼어붙고 만다.


    다음날 아침..


    민가에 살고 있었던 넬슨은 출근을 위해 차고로 갔다가 기절초풍을 하고 만다



    image.png


    차고엔 놀랍게도 그 여성인 힐리어드가 마치 미라처럼 온몸이 얼어붙은 채 죽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얼굴은 유령과도 같이 창백하게 변해있었고, 눈은 얼어붙은채 넬슨을 응시하고 있었다.

     

    놀란 넬슨은 진정을 하고 정신을 차려 꽁꽁 얼어 붙은 그녀를 차뒤에 싣고 냅다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 도착한 후 의사들도 이 놀라운 광경에 할말을 잃고 만다..

     

    의사들은 그녀의 팔을 움직여 보려고 했으나 몸이 완전히 굳어 있었고

    그녀의 눈을 향해 빛을 비추어 보지만 그녀의 동공은 반응하지 않았다

     

    누가봐도 그녀는 이미 죽은 것임이 틀림없었다

     

    의사는 혹시 모를 청진기를 몸에 대보니 다급히 소리친다



    image.png


    "맥박이 있어! 그녀가 아직 살아있어!"


    놀랍게도 그녀의 맥박이 희미하지만 확실하게 뛰고 있었다

    의사들은 어떻게든 그녀를 살려내기 위해 따듯한 담요를 덮어 몸을 비벼 녹이기 시작한다

      

    저녁 9시경.

    꽁꽁 얼어붙었던 그녀가 점차 녹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팔과 다리는 점차 회복을 하기 시작했다

     

    새벽 1시경.

    그녀는 드디어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가 제일먼저 꺼낸 말은 "물을 달라"는 것이었다

     

    그녀는 살았다


    image.png


    (살아남은 힐리어드의 실제 모습)

     

    3일이 지난 후 힐리어드는 완전히 회복할 수 있었다

    뇌가 손상 됐을거라는 의사의 예상과는 달리 그녀는 광징히 건강한 모습이었다


    당시 의사말에 따르면 그녀가 살아난 것은 의학적으로 거의 불가능 하다고 한다

     

    사람의 몸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얼어 붙었다는건 이미 그녀의 심장, 장기 등이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어떻게 그녀가 깨어난 것인지 아직도 이 이야기는 풀리는 않은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신고
    • 댓글이 0 개 달렸습니다.
    글목록 이전글 다음글
    글쓰기


    공지🎉 미네랄 응모 이벤트, 더욱 강력하게 다시 시작됩니다! 🎉    
    [연예인] 최예나 (1) 걸그룹게시판 209 14:41 추천 2
    [야구] 안우진 펑고 관련 무인양품 50 14:39 -
    [엽게] ‘야스쿠니 참배·우익 논란’ 日 배우 마치다 케이타, HB엔터 전속계약…아내 현리와 한솥밥 하야쿠쿠 177 14:32 -
    [엽게] 주인몰래 손님한테 서비스 준 빵집직원.jpg (13) jsjduudie 1359 14:27 추천 4
    [영드] 넷플릭스 올림포 후기 보이차차 28 14:27 추천 1
    [운동/헬스] 🐧 풀업 5개까지는 금방 느는데 그뒤로 개수 올리기 진짜 힘드네 ㄹㅇ 🐧 암퀴 21 14:24 -
    [여행] 오사카 여행 후기 (1) 무라사키 377 14:22 추천 3
    [영드] 거룩한밤 데몬 헌터스 후기(약스포) (2) 피파치 40 14:17 추천 1
    [공포] 사후세계 이야기들은 왜 다 비슷할까? 무라사키 32 14:14 -
    [공포] 90년대 추억의 공포, 빨간 마스크 (1) 무라사키 40 14:13 -
    [공포] 무섭고 섬뜩한 표지판들 무라사키 39 14:11 -
    [공포] 상속 관련 레전드 사건 ㄷㄷㄷ 무라사키 36 14:10 -
    [동물] 귀여운 새끼고양이 soccer011 15 14:08 -
    [동물] 바다와 고양이 soccer011 17 14:07 -
    [동물] 폭파임무 완료후 돌아가는 고양이 soccer011 20 14:06 -
    [영드] 넷플릭스x이창동 <가능한 사랑> 캐스팅 확정 (1) soccer011 27 14:04 추천 1
    [콘솔/PC] 리메이크월드 디렉터 모집 나이타 17 14:03 -
    [영드] 나홍진 신작 HOPE..개인적으로 제일 기대됨 (2) soccer011 407 14:00 추천 4
    [운동/헬스] 오늘부터 다시 운동시작하려 합니다. 주더윌 17 13:58 -
    [동영상] 경기 직관 갔다가 눈물 흘리고 왔습니다. 본계정 영입을 어떻게 참아... FC모바일 YGOSU 12 13:57 -
    [동영상] *숨바꼭질* 와이파이 괴물에게 잡히면 데이터 100GB 순삭!? 핫스팟를 절대 켜지마! YGOSU 19 13:57 -
    [엽게] 부산 버스기사, 0.09% 숙취 운행 적발됐는데…버스기사 B씨가 끝내 시동 건 진짜 이유? (1) 노머니노게임 269 13:55 -
    [애니] CGV//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현장 이벤트 정보임 soccer011 28 13:55 -
    [영드] 넷플릭스 작품 <애마> 스틸샷 (1) soccer011 55 13:54 추천 1
    [전략전술] 🌀스타 전략전술 게시판 이벤트를 합니다 soccer011 38 13:50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