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술을 마시고 길에서 잠든적이 있었다고합니다.
일교차가 컸던 터라 밤이되어 추웠을텐데 , 누군가가 안아주었다고해요.
정말 포근했던걸로 기억한다고합니다.
처음에 그 이야기를 듣고 아직 술이 덜깼나 싶었다고해요.
그러나 그 분이 진지한얼굴로
"마, 아니라카이.. 그때 내를 안아준기 귀신맞는거같다. 포근했는데,미칠거긋다"
"뭐가"
"그날 술먹고 길가는데 , 그날따라 너무 피곤한기라. 그래서 기냥 길바닥에 누웠지.
근데 누가 내를 안아주는기라. 포근했는데. 귀에서 계속 이상한소리가 들리는기라"
"뭐라카든데"
"첨엔 지나가는 사람인가 싶었제. 근데 그게아니더라.
계속 내 귀에대고는 '넌 내아들이아니야.내아들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니야' 카드만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기라.
그래서 놀라가 냅다 뛰어왔다아니가.아마 그 귀신이 내가 아들인줄 알았는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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