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모드로 1회차 클리어하고 이제 안개모드로 돌리고 있는데
체감 난이도 차이가 꽤 크다.
적이 시야에 잘 안 잡히고, 조명이나 연출이 어두워져서 방향감각 잃기 쉽더라.
처음엔 단순히 시야 제한만 있을 줄 알았는데,
적 반응속도도 빨라지고 히나코 체력 회복도 느려져서 긴장감 확 올라감.
전투 자체가 액션게임처럼 빠르진 않은데,
움직임이 무겁다 보니 한 번 실수하면 바로 몰려드는 느낌이다.
특히 2장 후반부에서 붉은 곰팡이 퍼지는 구간,
한 번 미끄러지면 리트라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