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lender

무료인데 막강하고 안정성이 높은 모델링 프로그램.

모델링, 애니메이션 제작, 영상편집까지 다 되고, 배경, 재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커뮤니티도 존재한다.

위 그림은 기능을 다 아는 상태로 하면 1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다. 조명 위치에 따라 효과도 다 반영되고, 카메라 워크 조절을 통한 애니메이션 제작은 매우 쉽다.

2. VLC player

별도의 설치가 없어도 대부분의 코덱 지원. 자막도 잘 작동한다. 오픈소스라서 광고도 없다.

좀 투박하지만 많은 기능이나 개인화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광고가 매번떠서 짜증나는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일듯

3. 리브레 오피스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에서 작성된 문서들이 잘 열린다.

사실 MS 오피스만 쓰던 사람들은 인터페이스가 달라서 좀 불편하다.

하지만 무료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정품 오피스가 없어서 엑셀파일을 메모장이나 워드패드로 문서를 확인한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걸 쓰면된다. 리눅스 뿐만아니라 윈도우, 맥 모두 설치파일이 제공된다.

4. FFmpeg

오디오 및 비디오 변환 녹화,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 제공.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에서 영상관련 뭔가를 하려할때 그프로그램에서 내부적으로 그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하여 FFmpeg를 받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표준처럼 사용되는듯 하다.

단점은 터미널에서 명령어를 치는 방식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컴퓨터 전문가들을 오히려 이게 더 편하고 좋다고...

개인적으로는 블렌더로 애니메이션을 개별프레임으로 저장했을때, 위 파일처럼GIF 만드는 용도로 사용한다.

5. 다빈치 리졸브

95%의 기능이 무료이고, 유료는 나머지 기능들이 해금되는 방식이라 간단한 편집만 하는경우 그냥 무료라고 생각해도 된다.

개인적으로 파워디렉터, 베가스 등을 써봤는데 안정성도 너무 떨어지고 업데이트도 원활하지 않아서 결국 안쓰게되었는데, 다빈치리졸브는 버전도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사람들 평가도 매우 좋다. 예전에는 프리미어와 소니베가스가 양대산맥이었다면 지금은 소니베가스는 나가떨어지고 다빈치리졸브가 한 자리를 차지한 느낌?

무료 프로그램은 성능이 별로일줄 알았는데 오픈소스라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기능이 막강해지는거 같다.

이 외에도 포토샵은 GIMP, 벡터이미지 프로그램은 잉크스케이프, 코딩은 VS Code 등 분야별로 막강한 오픈소스 프로그램이 많으니 필요한걸 잘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