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부채 상쇄 위해 美 정부가 금 가격 부양…다음은 비트코인”]
최근 금 가격 급등은 사상 최대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정부가 의도한 상황이며 비트코인 가치 재평가를 위한 사전 작업 중 하나라는 이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크립토리서치가 전했다.
그러면서 “거시경제 전문가 사이에서는 미국 정부가 부채를 관리하고 달러 패권을 지키기 위해 금 가격 상승을 용인하고 있다는 이른바 ‘골드 퍼스트 이론’이 주목받고 있다.
골드 퍼스트 이론은 막대한 금을 보유(8100톤)한 미국이 금 가격 상승을 통해 부채를 상쇄하고 인플레이션을 흡수한다는 것이 골자다.
동시에 직접적인 통제 밖에 놓여있는 비트코인이 이 과정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가격을 억제(눌림)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재무부 발행 채권 수요를 충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있다. 이는 석유달러(석유를 구매할 때 달러를 사용하는 것)를 대체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이는 정부가 원하는 만큼 금 가격이 충분히 오를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것이다.
또 금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지면 안 되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가격을 누르고 있을 수 있다.
가령, 이달 초 발생했던 대규모 청산 사태를 두고 미국 정부가 의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단, 골드 퍼스트 이론의 확장판은 금 가격 상승 이후에는 미국이 비트코인 부양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한다. 금이 국가의 방주라면, 비트코인은 인류의 방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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