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장 하락에 대한 새로운 시각
트위터를 보다, 흥미로운 관점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3개로 나뉘어진 긴 아티클이라 글 꼬리에 링크를 달아두겠습니다. 원 글로 읽어보시는 것 추천.
배경
1. 피해가 바이낸스와 세가지 특정 자산에만 집중 (USDe, wBETH, BNSOL)
2. 바이낸스가 10월 14일에 이 세 자산의 가격 책정 매커니즘을 업데이트한다고 10월 6일에 공지.
공격 가설
1. 관세 뉴스 후 시장 하락 시작 (정상적인 시장 반응)
2. 알트코인 청산 가속화 (MM 포지션 제거 시도 추정, 유동성 급감)
3. USDe, wBETH, BNSOL 동시 폭락 (핵심 타겟 자산의 디페깅 발생)
4. 최대 가격 괴리 -> 총 청산액 100억달러 초과
공격을 용이하게 만든 요인
USDe의 취약성 - 바이낸스의 고수익 프로그램(~12%) 으로 인해 USDe를 담보로 한 고레버리지 포지션이 많았고, USDe 현물 호가창의 유동성이 얕았기 때문에 조작에 취약.
시장 조성자 제거 - 초기 알트코인 청산이 MM을 목표로 했다면, 이는 MM의 유동성 철수를 유발하여 시장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었을 것.
공격자의 잠재적 이익
조직적인 공격이었다면, 공격자는 숏 포지션 수익, 낮은 가격에 자산 매집, 차익 거래 등을 통해 총 $8억 ~ $12억 규모의 비정상적인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
출처
1. How a Tariff Announcement Turned Into Crypto's $19 Billion Liquidation Cascade
2. Was the Friday Crash a Coordinated Attack? The Evidence Points to Something Disturbing
3. Oracle, Oracle, Oracle: How Price Feed Design Turned $60 Million Into a $19 Billion Catastrophe
음모론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논리가 있고, 공지 후 핵심 자산의 붕괴 등의 타이밍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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