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전 주식, 지금이 기회일까? 📈
제이피모건
이 리포트의 목표는 AI 시대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와 각국 정부의 원전 회귀 정책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한국 원전 EPC 기업들(한전기술,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 매력도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J.P. Morgan의 핵심 투자 의견과 그 근거를 명확히 파악하여 투자 판단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핵심 투자 요약 📝
AI가 불러온 전력 위기, 원자력이 대안으로 부상 🤖⚡️
OpenAI의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 계획 등 AI 기술 기업들의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원자력 발전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 🌍
독일, 스웨덴,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원전 폐기 정책을 철회하거나 신규 원전 건설에 막대한 투자를 발표하며 원자력 발전을 적극적으로 다시 채택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에스토니아 등도 원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J.P. Morgan의 선택: 한전기술 & 현대건설 ✅
J.P. Morgan은 한국 원전 공급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한전기술(KEPCO E&C)과 현대건설(Hyundai E&C)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주가가 많이 오른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에 대해서는 '중립(Neutral)'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 한전기술 (KEPCO E&C) - 최선호주 (Top Pick)
투자의견: 비중확대(OW) / 목표주가: 130,000원
투자 포인트:
높은 원자력 사업 비중: 전체 수주잔고의 약 95%가 원자력 엔지니어링 사업으로, 원전 시장 확대의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됩니다.
미국 시장 기회: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포함한 미국 내 추가적인 원전 프로젝트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매력적인 리스크 대비 보상: 현재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고 판단됩니다.
✅ 현대건설 (Hyundai E&C) - 비중확대 (Overweight)
투자의견: 비중확대(OW) / 목표주가: 84,000원
투자 포인트:
가시화되는 미국 SMR 프로젝트: Holtec사와 협력하여 미국 최초의 상업용 SMR 프로젝트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연내 체결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부정적 요인: 최근 정부의 건설 산업에 대한 부정적 입장과 국내 건설 현장의 안전 규제 강화는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Doosan Enerbility) - 중립 (Neutral)
투자의견: 중립(N) / 목표주가: 72,000원
투자 포인트: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주가가 연초 대비 300% 이상 상승하여 사상 최고가 수준이며, 역사적 고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습니다.
비핵심 사업 리스크: 두산밥캣 등 비핵심 사업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긍정적 뉴스: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차세대 SMR 검증을 위해 방문하고, 루마니아 원전 설비 교체 사업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 SMR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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