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9% 올랐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예상치(2.9%)에 부합한 수치다. 올 7월(2.7%)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0.2%포인트 커졌다.
전월과 비교해선 0.4% 올랐다. 전문가 전망치(0.3%)보다 0.1%포인트 높다. 직전 월인 7월 상승률(0.2%)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0.2%포인트 커졌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전문가 전망치(3.1%)에 부합한 수치다.직전 월인 7월 상승률(3.1%)과 비교해도 상승폭이 동일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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