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logo(BTC)이 한때 11만4000달러를 돌파하며 최근 일주일 새 가장 높은 수준에 오른 가운데, 이번 강세장의 정점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트레이더 렉트 캐피털은 "비트코인이 단기 하락세를 탈피하고 강력한 저항선인 11만3000달러를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을 고려할 때, 이번 강세장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9월 2일 10만8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렉트 캐피털은 "이번 상승 사이클이 과거보다 짧다면 12만4000달러가 정점이겠지만, 역사적으로 이는 가능성이 낮다"며 이번 사이클이 역대 최단기에 끝난다는 해석은 무리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단기 매도 포지션이 청산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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