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5만달러대로 추락할 수도 있다는 급진적인 전망도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89824_548740_5953.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 오는 10월부터 약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격이 최저 5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의 창업자 조아오 웨드슨은 이 4년 주기론에 따라 새로운 하락 사이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웨드슨은 이번 주기는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와 이 주요 자산으로 부상한 덕분에 이전의 주기와는 확연히 다르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거시자산 하락장이 프랙탈의 하락장 일정과 겹치면 비트코인 상승세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싼 막대한 투기와 기관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 프랙탈이 계속 신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지지선으로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일부 트레이더들은 이번주 내에 10만달러 지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TC/USD는 지난달 중순부터 지속된 하락세를 극복하기 위해 저항선을 돌파하려 시도 중이며, 만약 실패할 경우 새로운 사상 최고가 도달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