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앤뉴튼 콜린스키 세이블 시리즈 7은 세계적으로 가장 명성이 높은 최고급 수채화 붓으로, 1866년 빅토리아 여왕의 명령에 의해 제작이 시작된 전통 깊은 제품이다. 이 붓은 시베리아 동쪽의 혹독한 기후에서 서식하는 순수 콜린스키 담비의 털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풍부한 물감 흡수력과 섬세한 발색을 동시에 구현한다. 붓모는 중간이 두툼하고 끝이 길고 뾰족하게 모여 있어 세밀한 표현과 긴 선 긋기에 모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니켈 도금된 페룰과 광택 있는 검은 손잡이는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시리즈 7은 일반 수채화용 스탠다드 브러시와 미니어처 페인팅 브러시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엄격한 품질 관리 아래 생산된다. 가격은 상당히 높지만 긴 수명과 안정적인 품질 덕분에 최고의 투자가치가 있는 붓으로 평가받는다. 결국 윈저앤뉴튼 시리즈 7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예술가의 표현을 극대화하는 전설적인 명품 붓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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