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위험 등급이 B급이니깐 본문처럼 국가수준의 무력으로 공격하면 모조리 쓸어버릴 수 있는 건 맞음
하지만 NGL과 동고르트 공화국은 극도로 폐쇄적인 성향이라 함부로 타 국가에서 관여하기가 곤란함
또한 미니어처 로즈가 사용은 가능하다 해도 국제조약까지 맺어가며 생산이 중단된 비인도적인 대량살상무기이므로 로즈나 이에 버금가는 핵무기로 동고르트를 공격하면 아무리 개미 구제라고는 하지만 국제적인 비난을 감수해야 함
이러한 배경 때문에 V5는 섣불리 관여할 수도 없고 놔두자니 자신들의 국가에까지 피해가 확산될 것이 분명하기에 헌터 협회에게 '개미는 반드시 근절시키고 비판은 협회가 뒤집어쓰라'는 의뢰를 할 수밖에 없었고, 협회는 헌터들을 동원하는 것 외에는 국가 수준의 무력 수단이 없기에 네테로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심장에 연동해 로즈를 하나 준비해 가는 것이 전부였음
그리고 협회의 임무에 무고한 동고르트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및 구출하기가 포함되어 있는 이상 위와 같은 정치적, 그리고 인도적인 문제로 핵 공격은 시작부터 끝까지 아예 고려할 수조차 없는 선택지였음
네테로가 결전 장소로 무기 실험장을 고른 이유도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도 있지만, 거기서 로즈가 터져야 동고르트에서 무기 실험하다가 사고 난 거라고 책임까지 떠넘길 수 있는 정치적인 계산이 모두 깔려있음 
처음부터 할배가 갔으면 핵 쓰지도 않고 끝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