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던전밥감독: 미야지마 요시히로드래곤에게 먹힌 동생을 되살리기 위해 던전의 마물을 잡아먹으며 모험하는 애니.원작 만화는 개인적으로 최근 판타지 만화 중에는 가장 재밌게 봐서 기대를 많이 했다.딱 내가 생각한 정도의 퀄리티로 나와 준 것 같다.액션성이 강조되는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액션 작화는 딱히 기대하지 않았고일상 작화나 음식 작화는 상당히 괜찮은 수준.그리고 원작에서 재밌다고 생각한 부분들도 잘 캐치해서 연출해 줬다.
3. 용기 폭발 뱅브레이번감독: 오바리 마사미오랜만에 나온 오바리 감독의 메카 애니한마디로 '바리'한 애니메카 액션의 대가답게 확실한 메카 액션, 기존 용자물을 답습한 열혈, 오바리 감독 답지 않은 깔끔한 구성까지상당히 재밌게 본 애니다.
4. 장송의 프리렌감독: 사이토 케이이치로오래 산 엘프가 천국을 찾아 여행하는 애니1분기 최고의 화제작보닌은 원작을 보다가 참을 수 없는 등장인물들의 쿨함에 한 번 하차해서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가장 재밌었던 초반 부분이니 그냥 봤다.작화 퀄리티는 일상 파트나 액션 파트나 상당한 고퀄리티고특히 이집트 벽화에 비유되던 원작의 작화를 이 정도로 살린 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5. 약사의 혼잣말감독: 나가누마 노리히로약사 딸이 후궁에 납치되면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애니말이 미스터리지 진시랑 마오마오 꽁냥대는 거 보면서 입틀막하는 애니다.미스터리 부분은 상당히 간단한 트릭으로 이루어져서 작품의 맛을 더하는 정도지만거대한 사건 자체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듯한 느낌도 확실하게 있어서 마냥 저평가할 정도는 아니다.절제됐으면서도 수려하고 자연스러운 작화동양적인 분위기의 황궁과 잘 어울리는 음악잔잔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