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자를 맞추는 겁니다. 올해는 후보가 상당히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1) 김인권 (해운대)
올해 최대흥행작 '해운대'에서 감초연기로 웃음을 주었던 김인권씨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해 '해운대'로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 성동일 (국가대표)
TV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표적인 코믹조연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성동일씨입니다. 얼마전 춘사영화제에서 '국가대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셨습니다.
3) 신하균 (박쥐)
'공동경비구역 JSA'로 동영화제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신하균씨입니다. 이번에 '박쥐'에서 아주 독특한 캐맄터를 연기하시면서 주목 받으셨습니다.
4) 이민기 (해운대)
김인권씨에 이어 '해운대'로 조연상 후보에 오르신 이민기씨입니다. 해상구조대 대원 역할로 여성들의 맘을 사로잡으셨죠.
5) 진구 (마더)
영화 '마더'에서 김혜자를 돕는 원빈의 친구로 열연해서 강렬한 인상을 줬습니다. 주목받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대종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과연 수상자는?
역대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수장자들